[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가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할 마을과 시ㆍ군 등을 모집한다고 이달 2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만들기`와 `농촌 만들기` 두 분야로 구분돼 진행된다.
마을 만들기는 ▲소득ㆍ체험 분야 ▲문화ㆍ복지 분야 ▲경관ㆍ환경 분야로 구성됐고, 농촌 만들기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 빈집ㆍ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로 나눠 경쟁한다.
도는 콘테스트에 신청한 마을 및 시ㆍ군 가운데 각 분야별 1위를 선별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별 방법은 시장ㆍ군수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ㆍ현장 심사를 거쳐 `마을 만들기` 분야별 각 1위 3개 마을과 `농촌 만들기` 분야별 각 1위 2개 마을이나 법인, 시ㆍ군을 선정하게 된다.
도내 분야별 1위를 수상한 마을 및 시ㆍ군은 중앙 콘테스트 본선에 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상장과 금상(대통령상) 3000만 원, 은상(국무총리상) 2000만 원, 동상(장관상) 1500만 원, 입선(장관상)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발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