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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기도, 코로나 19로 휴관했던 산림휴양시설 ‘재가동’

등록일 2020년04월23일 19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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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휴관 중이던 산림휴양시설들을 모두 개장한다.

경기도는 23일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었던 도내 산림휴양시설들을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맞춰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에 대한 운영을 재개하기로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경기도는 산림휴양시설이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달(2월) 말부터 일부 시설들을 휴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경기도 내에서는 자연휴양림 17곳과 수목원 19곳 등 총 36개의 산림휴양시설이 이달 22일자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도와 시ㆍ군이 운영 중인 ▲축령산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등은 물론, 개인이 운영 중인 ▲청평자연휴양림 ▲용도수목원 ▲곤지암 화담숲 등이 포함된다.

특히 유증상자 및 최근 2주간 해외방문자 이용 제한, 방문객 간 밀적 접촉 제한, 이용자 발열 체크 등의 방역 조치는 지속적으로 강화 실시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높을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산림휴양시설 내 야외공간만 운영하고 숙박시설과 전시관ㆍ목재문화체험장 등 일부 실내 시설은 개방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를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되는 다음 달(5월) 6일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야외 산림휴양시설 재개는 그간 도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준수한 데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 이용을 위해 방문객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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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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