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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온라인 서점 ‘활짝’

등록일 2020년04월23일 2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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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2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되자 정부가 펼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일은 물론 여가까지 집에서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져 독서인구도 늘었다.

외출 자체가 줄어 오프라인 서점과 도서출판업계도 불황 사태에 직면했지만, 인터넷 서점을 통해 활로가 열렸다.

해당 서점들은 현재 잠재적 독자를 겨냥해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실시 중으로 실제로 이를 이용하는 고객도 많다. 특히 이날 세계 독서의 날에 맞춰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인터넷 교보문고의 매출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알라딘 역시 15% 올랐으며 영풍문고도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이 10%가량 늘었다.

유치원 등의 휴원으로 아이를 집에서 공부시키기 위한 교육 서적의 판매도 늘었다.

2019년 9월 24일 방영을 시작한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도 독서 문화 활성화에 함께 기여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작가와 독자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독 문화가 자연스럽게 안착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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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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