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유경제_정치] 김무성, ‘극우 유튜버와의 전쟁’ 선포

“자극적인 말 쏟아내 조회수 올리기에 혈안… 돈벌이 하려는 썩은 놈들” 비난

등록일 2020년05월13일 15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극우 성향 유튜버들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한 언론사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극우 유튜버들은 다 돈 버는 데에만 혈안이 된 사람들"이라며 "자신들 영상 조회수 올려서 돈 벌기 위해 자극적인 말 쏟아낸다. 자극적인 말을 해야 조회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극우 유튜버들을 향해 "전부 썩은 놈들, 걔들은 결국 다 돈 벌어먹는 놈들, 지금까지 참았으나 앞으로 극우 유튜버들과 싸울 것"이라며 강한 비난을 이어나갔다.

또한 그는 `통합당의 4ㆍ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의 요인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국면`, `공천권 파동`과 함께 극우 유튜버들의 자극적인 콘텐츠를 지목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태극기 부대가 엄청 큰 규모인 줄 알았으나 이번 (제21대 총선) 투표를 통해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며 "(이런 가운데) 극우 유튜버들이 기고만장해서 보수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비판해 다 죽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극우 유튜브들이 자신과 유승민 의원을 싸잡아 매도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김 의원은 "유승민이 뭘 잘못했나. 대통령 권력이 잘못됐으면 거기 저항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저항했다고 유승민을 `죽일 놈` 만든다"며 "탄핵을 놓고 나와 유승민을 역적이라 하면서 화형식하고 (우리를) 인형 만들어서 개처럼 끌고 다닌다"고 격노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상우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