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재개발)이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1일 북변3구역 재개발 조합은 현금청산 관련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입찰참여안내서로 현장설명회를 대체하고 오는 20일 오후 2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현금청산 감정평가(영업보상 포함) 및 관련 업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입찰마감일까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조합의 평가 방법에 따라 대의원회에서 적격심사 후 조합원총회에서 최종 한 곳을 협력 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다.
북변3구역은 2015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7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도보 8분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김포초등학교, 금파중학교, 김포고등학교, 사우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김포우리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김포시 북변중로85번길(북변동) 일원 6만135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1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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