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남 창원시 반지1구역(재건축)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6일 반지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재만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창원천로 254(반지동) 일원 2만177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5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유목초등학교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봉곡시장 역시 가깝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반송공원과 창원으로 둘러싸인 공원녹지생활권이 중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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