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용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7일 용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복영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5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8월 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입찰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의한 건설업자로 등록을 마친 업체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용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용남어린이공원, 사미어린이공원, 학익공원, 재넘이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주안초등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용일초등학교, 인주중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인주대로266번길 34(용현동) 일원 1901.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78%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공동주택 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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