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이하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0월 31일 유원제일2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강혜정)은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8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제21조에 의한 엔지니어링 기술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 활동 주체로 등록을 마친 업체 ▲「기술사법」 제6조에 의거해 건설 부문의 기술사사무소로 등록을 마친 업체 ▲소정의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빅마켓,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대목동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당서초등학교, 선유초등학교, 당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동2로 56(당산동5가) 일대 약 2만865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7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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