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사업이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달(10월) 26일 과천시는 과천주공8ㆍ9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지정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결정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천시 부림로 16(부림동) 일원 13만8822.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07%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5개동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과촌초, 과천중, 과천외고 등도 가까운 곳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양재천과 맞닿아 있으며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에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등이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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