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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전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강화… 도민 불안 해소

등록일 2023년08월18일 15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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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무량판구조 및 콘크리트 강도 미확보 등에 따른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은 2015년부터 공동주택 품질 향상 및 품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계획, 시공, 안전, 구조, 토목 등 10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에 나섰다.

품질점검 시기는 ▲터파기 완료 후인 기초단계 ▲구조체 시공 중인 골조단계 ▲입주자 사전방문 후(10일 이내)인 사용검사 전 단계까지로 나눠 실시한다. 전국에서 드물게 기초단계에서도 품질점검을 한다.

또한 건축구조기술사 등 7개 분야 민간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품질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 대해 민ㆍ관 합동점검도 하는 등 건립 중인 공동주택을 빠짐없이 관리ㆍ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인천광역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이 설계ㆍ시공상 철근 누락으로 드러난 만큼, 부실공사 근원을 뿌리 뽑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공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설계ㆍ시공ㆍ감리 등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은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공사 중인 35개 단지에 대해 931건을 개선 조치했다. 추가로 공동주택 민ㆍ관 합동점검을 통해 22개 단지에 대해 295건을 개선 조치하는 등 총 57개 단지 1226건을 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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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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