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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

구라리 등 약 36만 평 제외ㆍ옥포 본리리 농지 약 28만 평 추가 편입

등록일 2023년11월24일 16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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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 제2국가산업단지(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의 사업 구역이 생산녹지와 준주거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대신 보상비가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지를 추가해 약 92만 평으로 조정해 추진된다.

올해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에 약 100만 평 규모 제2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수한 역외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원가 인하 방안 마련과 제조용지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역 조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지가상승 등으로 보상비가 높고 주택ㆍ공장ㆍ근린생활시설 등 이주 문제가 우려되며 복합ㆍ상업용지로 계획돼 제조용지 조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화원읍 구라리 일원 ▲사업지 내 준주거지역(화원읍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기세리) ▲달성군에서 사업 추진 중인 화원읍 설화리 공영차고지 일원 및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등 약 36만 평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구시는 사업대상지 제외 검토 과정에서 산단 규모 확보와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인 사업대상지 서측 옥포읍 본리리 농지의 추가 편입을 병행 추진했다. 농지개발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달 초 약 28만 평의 농지를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 구역 조정으로 ▲보상비 절감을 통한 조성원가 인하 ▲제조용지 추가 확보 ▲사업성 강화로 신속한 사업 추진 효과가 기대된다.

홍준표 시장은 "제2국가산단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 만큼 우수한 역외기업, 대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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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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