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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산불 피해 지역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 위해 나무심기 행사 진행

등록일 2024년04월05일 16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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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ㆍ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ㆍ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ㆍ김해시ㆍ충남 금산군ㆍ대구 남구)에 약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LH는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경남 창녕군에 44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지난해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 그루를 식재했다.

LH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H는 앞으로도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국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403건이며, 피해 면적은 여의도(290㏊) 면적의 약 130배에 해당하는 3만76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액은 총 2조1421억26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산불 발생 원인별로는 담뱃불 등 입산자 실화가 14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논ㆍ밭두렁ㆍ쓰레기)으로 인한 산불이 671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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